썰계에서 풀었던 티엔 기기묘묘 드림모음.
연애 드림이 아닌게 더 많은것 같네요...
1.
샤오티엔에게 만두를 주고 그날 수련의 자랑을 들어주는 노산 근처의 만두가게 아줌마가 되고싶다 (드림을 해도 꼭 이런 드림을 하고 있죠) 그 쪼매난 손으로 얻어 먹을 수 없다고 동전 몇개 내밀면 수련 이야기 해준 값이라고 돈 안받고 싶다. 좋아하는 만두가 다 팔렸다니까 내색 안하려고 하지만 묘하게 시무룩해서 딱 하나 남았다고 집가서 먹으려고 했던거 주고 싶다. (드림 맞아요) 그러던 꼬마가 어느날 부터 만두가게 안와서 쓸쓸하게 가게 청소했으면 좋겠다 한 10년쯤 지나서 왠 훤칠한 청년이 와서 만두 하나 시켰는데 설마설마 하니 그 꼬마였으면 좋겠다. 그때 감사했다는 인사와 정확히 치른 금액을 두고 떠나는 모습을 보며 잘컸네 ㅎㅎ 하는 가게 주인이 되고싶다.
2.
오늘도 정티엔 드림을 한다. 티엔네 집의 식모가 되고 싶다. 유모 말고 찬모정도가 좋을듯. 한 마흔 네살쯤된...도련님 겨울 솜이불 꺼내드리고, 저녁에 간식 챙겨주고 마님이 도련님 걱정을 많이 하시니 무리 하지 마세요 하고....은근슬쩍 사용인들이 모두 쉬쉬하는 아버지 관련 무술서적을 건네주고 사용인들끼리 저녁먹으면서 마님도 안됐지만, 제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크는 도련님도 딱하지 이런 이야기 하는.. 그런...... 이제 정말 무슨 드림이 하고 싶은건지..
3.
오늘도 이상한 티엔정 드림을 한다... (급기야) 영국에서 고서적이나 희귀서적을 다루는 서적상이 되고 싶음. 티엔은 다른 나라의 무술에도 관심이 많지 않을까? 사람에게 전승되는걸 배우기보다 책으로 익히는게 더 익숙한 사람이니 당연한 수순처럼 서점을 들렸지만 소설류만 다루는 걸 보고 조금 질려하는 티엔정 보고싶다. 수소문을 해서 희귀서적을 다루는 서점의 존재를 알게되고 여기서 서양으로 전해지면서 변형된 무술이나 이쪽의 무술 등등에 대한 책을 찾으면서 친해지는거 보고싶다. 이 서점은 엄청난 갑부 귀족의 취미 같은 곳으로 그 사람의 먼 친척인 사람이 고용되어서 관리하는거였으면 좋겠군. 한적하고 손님도 없고 책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가게주인(드림주)에게 듣도보도 못한 책을 주문하는 손님 티엔정은, 드림주에겐 약간 퀘스트(어려움)주는 NPC처럼 느껴졌으면 좋겠다. 그러나 티엔정도 마찬가지... 어려운 서적을 구해오는 NPC 같은...
아무튼 영국에서 중국인이란 상당히....상당히 눈에 띄고 티엔정이라는 사람 자체도 상당히 눈에 띄는데 거기에 희귀서적을 구하는점에 흥미를 느낄듯 (뭐하는 사람인지) 자기랑 비슷한 입장(중국 고위 귀족-막연한 상상으로 유럽식 귀족이 있을거라고 생각할듯-에게 고용된,,, 어떤 사람이라고)
그렇게 티엔을 위해 구한 서적때문에 문제에 휘말리고 티엔이 도와주면서 둘이 헤쳐나가는거 보고 싶다. 소설로 치면 182화짜리 연재소설로..(급기야)